- 옥봉어린이집 아동들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기탁 -
중앙동 좋은세상협의회(회장 이재호)는 8월 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풍기가 없거나 있어도 고장 등으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진주시 향교로 115번길 3 오○○(여, 68세)씨 외 9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옥봉어린이집(원장 김연옥) 원생들이 “사랑의 저금통”을 집에 두고 상반기 동안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 전액을 중앙동 좋은세상협의회에 기탁함에 따라 좋은세상협의회에서 대상가구를 선정, 선풍기를 구입하여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성금을 기탁한 김연옥 옥봉어린이집 원장은 “아동들의 순수한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선풍기로 인해 올 여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두 시원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어려운 이웃을 향해 따뜻한손길을 내밀 수 있는 아동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센터(☎749-4085)
(동장 양옥순 주무 박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