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조류로부터 과실(복숭아)피해과 크게 경감으로 상품성 제고 -
진주시는 올해 관내 복숭아 재배농가의 수확기에 까치, 직박구리 등 유해조류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 기피재를 이용한 유해조류 친환경 퇴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유해조류로부터 피해과실을 크게 줄임으로써 고품질과실 안정생산과 상품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유해조류 기피제 이용 시범사업은 집현면 사촌리 이영주(58세)씨 복숭아 과원 1.5ha에 우선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수확기 조생(중만생)종 계통의 과실 피해가 크게 주는 등 농가의 반응이 좋아 내년부터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집현면 사촌리 이영주씨는 “매년 복숭아 수확기에 유해조류로 인해 수확량 감소와 품질저하 등 수확과실의 상품성이 낮아 농가소득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며 “올해 친환경 기피제를 이용한 시범사업으로 유해조류로 인한 피해가 최대 30~50%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주변농가에 확대하여 실시함으로써 넓은 면적의 과원에 유해조류 방조망 설치에 따른 농가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가경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최고품질과실의 안정생산 기술을 구축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품질과실을 계속 생산 할 수 있도록 과수농가들의 상품성 향상 기술지원과 농가경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 득 지 원 과 (☎749-5989)
(과장 임항규 과수특작담당 김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