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시청광장서 불볕 더위도 마다하지 않는 진주시 여성단체들의 아우성 -
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배말련)는 8월 28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광장에서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캠페인은 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 소속 13개 단체가 매월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면서 여성과 아동이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올 3월부터 매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8월 캠페인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하두순), 한국여성농업인회(회장 황정혜) 공동 주관으로 진주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100여명이 참여하여 플래카드, 어깨띠, 각종 성폭력 예방 홍보물로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없는 ‘좋은도시 편한진주’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배말련 회장은 “막바지 더위로 걷기조차 힘든 날씨지만 우리 어머니들이 애쓰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편안한 맘으로 생활할 수 있으리라는 보람과 자부심으로 성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원 250명)과 한국여성농업인회(회원 400명)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시의 각종행사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은 물론이고 농촌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다.
여성아동과(☎749-2253)
(과장 강호인 여성정책담당 이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