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남강유등축제 베낀 서울등축제 반대성명 발표-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회장 이학구)는 8월 27일 전남 순천시 상사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 순천시, 고흥군 한국농업경영인 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호남 자매시군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99년부터 매년 시군별 윤번제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순천시에서 개최해 3개시군의 화합과 선진 농업기술교류의 장이 됐다.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우정 한마당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자매시군 회장 인사, 축사 순서로 1부 개회식이 진행 되었다.
특히 이번 한마당 화합행사는 순천시연합회(회장 정임수)에서 진주시의 서울등 축체 반대운동을 적극 지지하고자 자매시군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진주시 유등축제를 베낀 서울시와 박원순시장을 비판하고 서울등축제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 하여 호남지역에서도 서울등 축제를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등 향후 전국으로 서울등축제 반대운동이 더욱 가속화 되어나갈 전망이다.
2부에서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3개시군의 화합을 다졌으며, 정원박람회장관람도 실시하는 등 영호남 농업인교류를 통한 벤치마킹으로 지역경쟁력강화와 새로운 농업패러다임을 제시한 행사가 되었다.
농업활력과(☎ 749-5509)
(과장 김근규 인력육성담당 박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