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축산단체연합회(회장 강래수)는 29일 오전 11시30분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각 축산 단체 시군지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등축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 축산단체 연합회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열악한 지방재정과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창의력을 발휘해 명품축제로 승화시킨 그야말로 진주시민의 귀중한 자산이며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지역 정체성이 가장 뚜렷한 우리나라 축제의 성공 모델로 지금은 세계적인 등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히고 진주시민의 자존심과 꿈을 짓밟고 있는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의 각성을 촉구했다.
도 축산단체연합회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한 서울등축제 추진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단순 볼거리로 왜곡하는 서울시는 각성할 것과 지방문화를 말살하는 서울등축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농축산과 (☎749-3594)
(과장 한태영 축정담당 최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