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조사로서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데 사용될 “2013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계획을 수립실행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진주시 보건소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읍면동의 표본추출방식에 의해 선정된 455가구 91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1:1면접조사로 전자조사표를 이용 노트북으로 진행한다고 밝히고, 신분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신분을 확인하고 건강조사에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건강조사를 통해 가족의 건강문제와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현재 1차 우편송달분 177가구에 대하여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이환, 의료비용, 사고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이용, 사회물리적환경, 개인위생 등 17개 영역의 핵심문항 247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년도 조사결과를 보면 남자흡연율 감소, 금연시도율 상승, 만성병질환의 치료 및 합병증 검사율 상승, 건강검진 및 암 수검율도 상승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고, 반면 개선되어야 할 건강행태로는 월간 음주율 상승과 신체활동율 및 걷기실천율은 낮아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지역사회건강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보건행정담당(☎749-4907), 경상대학교 의과대학(☎752-2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행정과(☎749-4930)
(과장 최원길 보건행정담당 전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