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3년 추석을 맞이하여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수급안정화를 위한 진주시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성수품관계자 회의를 9월 3일 오후 2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한 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성수품관계자 회의는 물가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세무서, YMCA, YWCA 로 구성된 물가대책 실무위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축․원협, 중앙유등시장, 이마트, 탑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들로 구성된 성수품관계자들이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에 따른 대책협의 및 관련기관 단체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수용품 구입비가 20만5000원으로 작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서민의 체감물가는 이상기후 등에 따른 물가불안 요인으로 다소 높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농․수․축산물 및 공산품에 대한 물량확보 및 원활한 수급과 부당한 요금인상, 계량위반 행위, 섞어팔기,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등에 대해 관련기관 단체의 지도 단속과 참여를 당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물가감시 기능 또한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시는 9월 초부터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끝나는 10월 중순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전반적인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서민물가 안정을 도모하게 되며, 합동 점검 계도반(4개반)을 편성하여 물가단속 및 계도 활동을 병행 실시하고, 소비자단체와 상인회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계도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9.13(토)~15(일) 2일간 중앙유등시장 공영주차장내에 이동소비자상담센터를 설치, 찾아가는 소비자 상담으로 건전한 상거래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동향을 특별 점검하여 도 물가정보시스템에 게재하는 등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 모두 건전한 소비문화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대책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지 역 경 제 과(☎749-5241)
(과장 이정희, 지역경제담당 조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