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카데미 꿈키움봉사단 등 만들기 체험-
최근 서울시가 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하여 서울 등 축제를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아카데미 꿈키움봉사단은 지난 8월 31일 오전 10시 진주시 강남동에 위치한 창작유등체험관에서 학생들도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남강유등축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로 등 만들기 체험과 유등축제 페이스북 안내 및 활용 방안 등에 관한 토의를 하였다.
지난해 11월 중․고생으로 선발되어 지난 1년동안 SNS 등 온라인 홍보 및 오프라인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홍보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 등 효과적인 아카데미 운영에 기여하고 있는 꿈키움봉사단은 창작유등체험관에서 등을 만들며 우리 진주시만의 고유한 유등축제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서울 등 축제 대응 진주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작한 팸플릿을 보며 “ 왜 진주시에서 서울시에 등축제 중단을 요구하는지 알게 되었다” 며 “세계축제로서도 손색이 없는 남강유등축제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김종민 학생은 “ 방송에서 진주시장님께서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왜 그렇게 시위가 끝임없이 이어지는지 이해가 된다”고 말하고 학교에 돌아가서 친구들에게도 우리의 남강유등축제에 대해 많은 홍보를 할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자존심으로 역사성과 독창성을 가진 우리의 축제를 지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말하고 학부모,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진주아카데미에서는 효율적인 아카데미운영 및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홍보대사로 제2기 꿈키움봉사단을 9월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 (www.jinjuac.or.kr)나 진주시 평생학습과(☎055-749-4872)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과(☎749-4850)
(과장 김성래 아카데미담당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