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ㆍ군 핵심회원 400여명 “짝퉁은 사회기반을 흔드는 죄악”-
-짝퉁으로 쓰러지는 기업체등과 같이 서울시가 지역문화를 말살해서야ㆍㆍㆍ -
9월 6일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남 18개 시ㆍ군 핵심회원 교육장에서도 짝퉁 서울등축제 중단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경남도청 대강당에서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오영 경남도의회의장,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 경상남도협의회는 짝퉁은 사회기반을 흔드는 죄악이라면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한 서울특별시 등축제 계획의 전면 취소 및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등축제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420년 전 7만의 순국원혼을 달래는 진혼의 정성을 담아 이어져온 진주시민의 귀중한 자산이며, 숭고한 얼이 담긴 축제로 오랜 세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가진 진주지역만의 고유한 축제로서, 지난 64년간의 역사와 노력을 송두리째 부정할 뿐 아니라 소통과 대화를 거부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태는 뻔뻔함의 극치”라면서 서울등축제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경남도내 모든 시민사회 단체가 서울등축제가 중단될 때까지 강력히 대응해 나가자”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지회 이길영 회장과 회원 50여명은 지난9월 3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서울등축제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총무과(☎749-5115)
(과장 이상진 시정담당 강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