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자살예방주간을 맞이하여 9월 10일“세계자살예방의날”행사 『함께해요 생명사랑』행사를 비롯한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9일 KT진주지사와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0일 다문화센터 방문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11일과 12일은 중앙지하상가와 한국국제대학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각각 추진 한다.
특히 다문화센터 방문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예방 지킴이 양성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살예방 지킴이들이 다문화 가족들이 자살생각을 갖고 있을 때 그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여 안전을 위한 계획들을 세우고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살 없는 건강한 이웃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또한 11일과 12일 중앙지하상가와 한국국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자살예방 캠페인에서는 시민들과 한국국제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와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을 통해 참여자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생명 존중 문화가 우리 사회에 공고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추진하면서 참여주민들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조심스럽게나마 희망을 발견 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내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되어 우리 지역의 자살률을 떨어뜨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건강증진과(☎749-4885)
(과장 황혜경 질병관리담당 신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