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지부장 신상철)는 1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등축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는 오랜 세월을 거쳐 만들어진 역사성과 전통성, 지역의 정체성을 가진 진주만의 독창적인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서울시가 베껴 진주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서울등축제 즉각 중단을 촉구하기 위하여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지방 축제를 죽이는 서울 짝퉁 등축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말살하는 서울등축제를 즉각 중단하고 진주시민에 백배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신상철 지부장은 “진주시 고유의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베껴 서울등축제를 개최하는 서울시의 행위는 대한민국 수도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역사와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서울등축제를 즉각 중단하여야 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혔다.
교통행정과(☎749-8721)
(과장 정홍철 교통기획담당 최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