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0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관련하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저출산 해소와 여성 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해 경제계와 사회공헌 차원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3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경제계 지원금 8억을 지원받게 되어 진주시가 부담해야 하는 신축에 따른 설계용역비와 건축비 등 8억의 시비예산을 절감하게 되었다.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11개 공공기관 이전 및 13,600세대 38,200명 인구 수용에 따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전경련 등 경제계 8억, 국・도비 4억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28억을 투입해 1,694㎡ 부지에 영유아 160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건축연면적 687㎡의 지상 2층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올해 11월 전경련과 2013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를 체결하면 진주시가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더불어 영유아의 권익보호와 어린이집 신축 전문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의 협력으로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춘 최고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신축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미래의 희망인 영유아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쾌적한 보육환경과 다양한 교육, 체험활동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가정양육아동의 긴급상황에 대비한 시간제 보육도 실시하여 육아가정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가족들과 입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순조로운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로써 진주시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다목적 복지․문화 공간인 장난감은행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운영과 더불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육아고충 해소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육아지원 복지분야에 전국의 롤 모델이 될 것이며, 2013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선정으로 건축비 시비 부담금 15억중 8억의 예산을 절감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여성아동과(☎749-8530)
(과장 강호인 보육담당 손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