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교통·의료분야 등 시민불편 해소 중점 추진키로 -
진주시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5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위해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를 추석연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대책의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은 ▸재난·재해예방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대책 ▸상수도 급수, 귀성객의 원활한 교통 소통, 쓰레기 수거, 의료 진료 및 민원 발급 등 주민불편 해소 대책 ▸소외계층 위문 격려 등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중 엄정한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5개 분야이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조치활동을 추석연휴 기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객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교통 지·정체 예상구간인 진주IC ~ 산인분기점(부산방향)과 진주IC ~ 사천IC(순천방향) 2개소는 지수IC․진성IC에서는 지방도 1037호선 및 국도 2호선으로, 군북IC․함안IC에서는 국도79호선 및 지방도1004호선으로, 진주IC․사천IC에서는 국도 3호선으로, 서진주IC․함양IC에서는 국도 3호선으로 우회노선을 홍보하여 교통량을 분산토록 유도하고, 귀성차량 임시주차장은 지역별로 학교운동장 10개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추석 당일에는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종량제 봉투만 비상수거 하므로 추석전날 저녁에 배출토록 홍보하고 그 외 연휴기간 중에는 음식물 및 종량제 봉투를 집중수거하며 LPG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LPG판매업소의 영업은 추석 당일에는 지역별로 당번업소를 정하여 수급하고, 추석 전일 및 추석 다음날부터는 정상영업을 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동공원묘원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석날 아침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강남동 제일예식장 앞에서 내동 공원묘원까지 관광버스를 운행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진주시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 포함)에서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추석연휴(9. 18 ~ 9. 22) 5일간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청 기획예산과에『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총괄지원반, 생활민원대책반, 에너지 물가대책반, 재난재해예방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등 5개반 1일 11명이 근무하면서 부서별 중점추진상황에 대한 관리와 함께 연휴기간 중의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연락과 대응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 생활불편 사항은 진주시 종합상황실(☎749-5052)로 연락하면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획예산과(☎749-5052)
과장 김강조 기획담당 정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