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축구재단, 저소득층자녀들 위한 축구교실 열어-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한 조광래 축구교실이 14일 오전 11시 문산스포츠파크에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조광래 축구교실은 좋은세상읍면동협의회에서 추천된 저소득층 자녀 24명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수업을 받게 되며, 수강생에게는 무료축구 수강외에도 유니폼, 기타 축구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조광래 축구교실은 축구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고난을 극복하는 정신력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고취하여 개인적, 사회적 인격 가치를 정립시키고 흥미 넘치는 선진축구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조광래감독은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축구교실은 『좋은 세상』의 취지와 함께 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저소득 자녀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을 심어주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발굴,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수업에 참관한 『좋은 세상』진주시협의회 이상호 회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축구를 통해 책임감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해주는 조광래축구교실에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많은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해 다함께 잘사는『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와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조광래 축구교실을 방문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를 통하여 강한 정신력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행복지원과 (☎749-2385)
(과장 최창섭 좋은세상담당 임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