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승인…11권역 3개축 5개거점 설정, 주민공고절차 후 시행 -
진주시는 시 전역의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해 착수한 “진주시 경관기본계획”이 지난 2013년 9월 경상남도에서 최종 승인을 되었고 17일 밝혔다.
경관기본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시책 마련과 우수한 경관을 발굴하여 지원·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진주시 전역을 11개 권역과 3개축, 5개 거점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경관관리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상징성과 공공성이 큰 남강변 200m이내 지역과 진주성 일대, 읍면 소재지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건축허가 등 개발행위에 대한 설계시 경관관리에 대한 사전점검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설계지침을 마련하였다.
이번 경관기본계획은 지난 2년간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과 주민 공청회, 의회의견청취, 진주 경관위원회 등을 거쳐 경상남도 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으며, 주민공고절차를 거친 후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진주시는 경관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도시경관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도시 이미지 개선 등을 통해 매력적인 경관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시디자인과(☎749-3554)
(과장 정종수 도시경관담당 이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