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학 축제기간 중 캠퍼스에서 대학생 및 축제방문객을 대상으로 결혼·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의 가치관 변화, 취업난 등 다양한 사회 경제적 요인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지연하는 추세에, 예비 부모가 될 대학생의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9월 25일~27일까지 진주보건대학교 축제를 시점으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상대학교,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축제현장에서 각각 펼친다.
이번 행사는 시 출산장려팀 직원과 「아이로미래로 여성연합」회원이 참가하여 행복의 3박자는 결혼·출산·가정을 통해 이루어짐을 부각하는 현수막과 가족사랑 사진 전시를 통해 축제방문객의 시선을 유도하고, 또한 대학생의 결혼 및 자녀관 조사, 한줄로 표현하는 결혼이란! 등의 현장 참여 코너를 마련하여 20~30대 젊은이들의 통통 튀는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이 우리나라가 안고있는 낮은 혼인율과 출산율의 심각성을 되짚어보고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설문조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여성아동과(☎749-8527)
(과장 강호인 출산장려담당 최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