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정한 착과와 과실비대 향상으로 탑프루트 단감 560톤 생산 예상-
진주시는 최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여 국내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있는 「탑프루트」프로젝트 시범단지(단지회장 우종광)가 현재까지 적정한 착과와 과실비대가 양호하여 탑프루트 단감 560톤을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막바지 과원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저온현상과 하절기 폭염으로 과실 생육상황이 농가별 포장관리에 따라 생육차이가 많이 있으나 탑프루트 단감 시범단지에서는 하절기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과원포장에 충분한 관수작업과 토양피복으로 수분증발을 억제시켜 과실비대기에 상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토양관리를 철저히 하였고 고온기에 많이 발생하는 응애, 노린제등 병해충 방제도 적기에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최고품질과실 생산을 위해 적기전정과 적과작업, 가지유인작업, 일소방지, 하계전정, 병해충방제 등 지금까지 매월 2~3차례 시범단지 농가별로 과수전문지도사가 맞춤형 현장기술을 지원하여 최고품질과실생산에 만전을 기해 왔다.
탑프루트 단감은 부유 품종으로 무게가 280g(±30G)내외 크기의 정형과로 당도 14.5°Bx(브릭스)이상, 착색도5이상인 우수한 최고품질의 단감이며, 핵심기술요인은 품질규격화, 당도와 착색, 안전과실생산, 과실크기 등 엄격한 기준에 맞는 과실만 생산하여 고급과실로 인정 받고 있다.
탑프루트 단감 시범단지 우종광(48세)씨는 수확기 포장관리가 과실품질 향상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과실을 생산 출하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특히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탑프루트 단감은 맛이 좋고 부드러운 맛과 당도가 높아 전국최고의 단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전량 계약 출하 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 관내에는 문산읍 상문리를 중심으로 10농가가 28ha의 탑프루트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소 득 지 원 과 (☎749-5686)
(과장 임항규 과수특작담당 김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