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3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가 10월 1일부터 진주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짐에 따라 시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10월 축제에 따른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축제에 대비 축제 기간 중 교통소통 상황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8월부터 사전 시설물 점검 및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는 등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축제 기간 중 참여와 호응으로 큰 성과를 이룬 『자가용 승용차 운행 안하기 운동』과 『가까운 곳 걷기,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하기 운동』을 올해도 추진하기 위하여 시청 및 공공기관, 각급 학교,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소속 임직원 및 전 시민들의 대대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신문, 방송, 전광판, 대형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문산검문소 옆 혁시도시 부지에 1,200면, 개양군부대 옆 혁신도시 부지에 1,500면을 임시주차장으로 추가 확보하는 등 IC와 국도진입 차량에 대한 임시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여 도심 승용차 진입을 최소화 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임시주차장과 연계한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행사구간 내 셔틀버스 미운행, 승강장의 최소화, 정체가 심했던 동진로 우회운행, 공휴일 셔틀버스 추가 투입, 배차시간 10분대 유지를 위해 4개노선 23대를 운영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로 늘어나는 관광객에 대비하고 신속수송이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30일 축제기간 중 교통질서계도를 위해 해병대진주시전우회를 비롯한 7개 교통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9월 9일 무료셔틀버스 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통소통에 대비해 나가고 있으며 연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환경교통국 전 직원들도 교통소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를 찾는 외래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 하였다.
교통행정과(☎749-8721)
(과장 정홍철 교통기획담당 최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