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의사회외4개단체, 미천면 일원에서 -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29일 미천면 일원에서 5개 협약단체와 함께 취약지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주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미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주시의사회(회장 심대석)를 비롯한 덩쿨회(회장 길경옥), 한국국제대학교누리보듬봉사단(단장 이한우), 진주시안경사회(회장 김경호), 진주시치과기공사회(회장 차재성) 등 5개 단체들이 참여해 의료서비스, 이․미용, 틀니세척, 안경서비스,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및 어려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좋은 세상 결연 협약단체의 봉사활동 참여로"좋은 세상" 활성화 및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주시의사회에서 일반내과진료, 재활의학 및 통증의학, 안과, 정형외과 등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진주치과기공사회는 틀니세척, 진주시안경사회는 안경수리 및 돋보기를 제공하였고 덩쿨회에서는 이․미용 봉사, 한국국제대학교누리보듬봉사단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안수리 및 청소를 실시해 100여명의 주민이 도움을 받았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셨다는 할머니 B씨(여 78세)는 “집안형편도 어렵고 몸도 불편해서 진료받으러 다니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건강을 살펴주니 참 고마운 일이다”며 봉사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진주시의사회 심대석 회장은 “나눈다는 것이 상대방보다 자기 자신이 더 행복해 진다는 것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오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쉬는 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참여한 많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내미는 따스한 손길과 관심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행복지원과 (☎749-2127)
(과장 최창섭 좋은세상담당 임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