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댐관리단과 협의하에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주 10월축제에 맞추어 국내에서 가장 긴 다목적댐(1126m)인 남강댐 정상부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30일 진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에 따르면 남강댐은 그동안 국가 주요 시설로 분류되어 어린이날 등 특정일에 한해 개방되어 왔으나 이번에 진주시의 요청과 남강댐관리단의 협조로 10월 축제시기와 때맞추어 개방키로 합의함에 따라 이 기간 중 진주시민은 물론 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남강댐 정상부 개방으로 10월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10월 한 달동안 10월축제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가을 호반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에서는 지난 봄철 3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50일간 남강댐 정상부 개방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20,000여명 방문으로 관광 호응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이번 10월 축제 기간에 맞추어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축제 분위기를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강대 정상부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댐 개방에 앞서 남강댐 경비초소를 증가 운용하는 등 관람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천관리과(☎749-5409)
(과장 박해봉 하천관리담당 이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