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남강 야외전시장에서 진주실크 박람회 개막식 열려, 10월축제 한층 더 빛나 -
100년 전통의 역사성과 세계 5대 명산지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실크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0월 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주시가 주최/주관 하고 한국실크연구원,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주)실키안, 진주지역 실크업계가 후원하는 2013년 진주실크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진주시 칠암동 남강둔치 야외 전시장에서 10월 2일 오후 3시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실크업계 관계자, 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진주실크박람회의 개막식은 1부 행사로 2013 진주실크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 2부 행사로 테이프 커팅, 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3 진주실크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으로 대상은(작품명 : Dizziness)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에 대한 후유증을 프렉탈(Fractal) 원리를 이용하여 표현한 경북대학교 양리라씨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경상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경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인 유주연씨가, 진주시장상인 우수상에 한양여자대학교 이민숙, 계명대학교 박다혜, 영남대학교 이경림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디자이너들이 25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 여느 해 보다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으며, 수상작은 지역 실크업체에 제공하여 제품개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람회기간 중 진주남강 야외전시장내에서는 크게 기업관, 홍보관, 시연 및 체험관 등 3가지 컨셉으로 운영된다.
기업관에는 실크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홍보관에는 실크패션(한복, 양장, 웨딩드레스), 실크 악세사리 옛날 제직기(배틀, 물레 등)등이 전시 되고, 2013년 실크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연 및 체험관에서는 규방․매듭공예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올해 진주실크박람회는 10월 축제와 연계하여 실크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주실크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우리시 실크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통상담당관(☎749-5266)
(담당관 이양재 미래성장동력담당 이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