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성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가락과 흥겨운 농악에 빠지다-
진주시의 10월 축제기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농악이 한자리에 모인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회장 김선옥)는 5일 오후 2시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광장에서「제7회 대한민국농악축제」를 개최해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풍물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이 자리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평택농악(제11-2호), 이리농악(제11-3호), 강릉농악(제11-4호), 임실필봉농악(제11-5호)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방의 특색있는 다양한 농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영남을 비롯해 경기, 호남, 강원도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단이 함께 기량을 펼치게 되는 등 우리 고유 전통농악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주목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삼천포 농악이 우리 지역의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많은 활동을 해오다 이번 10월축제를 맞이해 시민을 위한 큰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이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749-5078)
(과장 박연출 문화재담당 정영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