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향․지역작가와 전국 유명작가 16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진주출신 출향작가와 지역작가, 전국 유명작가 160명이 참여한 진주의 사계절을 화폭에 담은 동향전이 칠암동 남강둔치 야외 전시장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 개막식은 지난 5일 오후 6시 개최됐다.
진주시와 한국예총 진주지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3회째 개최되는 전시회로 진주가 고향인 출향작가와 지역작가, 전국 유명작가가 지난 4월 촉석루, 진양호, 남강 등 진주의 절경을 스케치해 화폭에 담은 작품을 전시하는 주제전으로 진주의 관광지와 문화유적, 아름다운 산하가 다양한 소재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교류가 힘든 출향․지역작가들이 함께 모여 진주미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중앙과 지방의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미술계를 대표하는 서양화가의 대부 강정완(프랑스 작가협회 위원), 이병석(한국미술협회 고문), 한국화가 양태석(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화백 등 전국 유명작가의 작품 한국화 51점, 문인화10점, 서양화 99점 등 160점이 선보이고 있어 한 자리에서 전국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의 아름다운 사계 동향전」은 천년역사를 간직한 진주의 관광지와 문화유적, 아름다운 풍광이 잘 표현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작가 정신이 작품에 듬뿍 담겨있어 시민과 10월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의 아름다움을 공감하고 진주에 대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화 관 광 과(☏749-5071)
(과장 박연출 문화담당 노승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