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산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결정 -
진주시는 10월 10일 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2013년산 공공비축미 7천6톤(175천여포대)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기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물벼(10월10일~10월30일)와 건조벼(11월~12월)로 나누어 농산물품질관리원진주사무소의 검사를 거쳐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등을 통해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3년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2014년 1월에 최종 결정되며, 수확기 농가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등급벼 40kg 기준으로 55,000원을 우선지급한 후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사후 정산 한다.
우선지급금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내년 1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이다.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 17만6903원을 조곡으로 환산한 값 6만1321원의 약 90%수준으로 책정된 것이며, 지난해 4만9천원에 비해 6,000원 인상됐다.
한편 시는 2013년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은 일미벼, 동진1호, 호품벼로서 사전 예시한 품종이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약정이외의 품종을 혼합하여 출하하는 행위가 없도록 하고 건조벼 수분함량 기준인 13~15%보다 덜 건조되거나 과잉 건조되지 않도록 하는 등 부정매입 방지를 위한 2013년 공공비축미 매입요강 등을 읍․면․동 반상회 및 농업인교육을 통하여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소득지원과(☎749-5521)
(과장 임항규 농산물통담당 김성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