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구제역 예방접종 청정국 지위 회복과 AI 청정화 유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추진 >
진주시는 기온이 떨어지고 겨울철새 도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금년 10월 7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7일부터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을 설치 운영하여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하여 농가의 의심축 조기 신고체계 유지와 가축질병 예찰, 구제역 예방 접종 등 양축농가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 갈 계획이다.
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구제역은 구제역 농가 실명제 담당자를 동원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른 백신 접종 독려․ 점검을 강화키로 했으며, 더불어 AI는 철새도래지 주변 및 위험도가 높은 전통시장의 소독 및 예찰 활동 및 차단방역 관련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모든 축산농가가 일제 동시 소독을 실시토록 하여 소독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가고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는 축협이 운영하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정착촌과 도로변 축사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하여 시와 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소독 실시로 차단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작년부터 축산차량 등록제 도입으로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등록하여 축산차량의 출입정보를 수집․분석․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축산 관계자들이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국가 해외 여행을 자제토록 했으며, 부득이 이들 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공항만 검역본부에 출국 신고 및 입국시 반드시 신고하여 소독 절차를 밟고 입국 해 줄 것과 귀국 후 5일 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시는 2014년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획득을 위해 양축농가에서 정기적인 농장 소독과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통제, 구제역. AI 의심축을 발견시 지체 없이 방역기관에 신고(가축질병 신고전화 1588-4060, 749-2425)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축산과(☎749-5525)
(과장 한태영 가축위생담당 강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