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가을철에 야외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발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용 기피제 2만5천명 분량을 농촌지역에 배정하였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으며, 감염 시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무서운 법정전염병이다.
시 보건소는 이번에 배부한 기피제는 야외작업 전에 작업복(소매자락 및 바지 밑단) 에 충분히 뿌린 후 작업 하면 매개 진드기로부터 보호가 되기 때문에 가을철 야외활동시는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작업 후 구토,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신고전화 010-3238-5157 또는 749-4933,4926
보건행정과(☎749-4931,4914)
과장 최원길 담당 이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