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디자인 참신한 아이디어 경연장 -
진주시는 지난 9월 11일 제2회 진주시 도시ㆍ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오후 2시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도시ㆍ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하여 출품된 우수 작품은 행정에 접목시켜 랜드마크적인 명물로 만들어 질 수 있으며, 도시경관의 기능과 가치에 대한 시민의 질적 의식을 한층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전국의 20개 대학교 및 일반인 등 113명이 참여하여 51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교수, 시의원, 디자인 전문가 및 공무원 등 10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연암공업대학 산업정보디자인계열 2년 이현주씨의 "EGRET BENCH" 대상을 받아 상장과 시상금 700만원을 받게 되었으며,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박준호외 1명이 제출한 "일상의 기억위에서 길을 걷다"가 금상을 차지하여 상장과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그 외에도 은상 2팀, 동상 3팀, 입선 10팀 등 총 17팀이 입상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심사를 맡았던 심사위원장인 경상대학교 최만진 교수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이 많이 되어 도시경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한 우수 작품들은 행정에 접목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진주시만의 개성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진주시의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