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0월 13일 오후 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주아카데미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 시즌2”를 개최하여 참여한 1,600여명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열광 시즌2”는 ‘열정으로 빛나다’ 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총 3부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1부는 ‘내 꿈에 열정의 불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주아카데미 수강생 정지웅, 김진오 학생의 사례발표, 진로교육 전문가 김승 교수, 경남 카네기 연구소 허성철 소장의 진로강연이 이어졌고, 강연 100℃ 코너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방송인 박경림이 출연하여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또한 멘토의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추천하는 코너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호아킴 데 포사다의 『마시멜로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평범한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드는 격려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 1위로 선정된 구글러 김태원의 움직이는 열정과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꿈을 품다”로 이루어졌다.
구글러 김태원은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의 저자로 끊임없이 열정을 움직여 당당히 구글에 입사하여 세계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로 성장하기까지의 리얼 스토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참여한 학생들에게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깨달아 갈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청춘 토크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대학생 동아리 공연팀의 공연으로 학생,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는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끝까지 콘서트 전 과정을 지켜본 이창희 진주시장은 “ 오늘 진주아카데미의 진로진학콘서트를 통해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커다란 용기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진주아카데미는 진로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4월 30일 ‘제1회 진로진학콘서트 열광’으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그 밖에도 대학탐방, 진로진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10월 14일부터 제4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www.jinjuac.or.kr)나 진주시 평생학습과(055-749-4866)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과(☎749-4850)
(과장 김성래, 아카데미담당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