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하반기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과 소 전염성비기관염 발생 방지를 위하여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이번 접종기간내 누락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2012년 가을철 예방접종 개와 2013년도 봄철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개, 태어난 지 3개월 이상된 개, 그리고 야생동물과 접촉이 빈번한 지역에서 사육 되는 개를 우선 접종대상으로 1,800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이 요구된다.
소전염성비기관염 예방접종은 한.육우(비육우 중심)로 영세농가 및 전년도 누락농가와 공동방역 참여농가의 한.육우(비육우 중심)가 접종대상으로 1,600두를 예방접종 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면지역 마을별로 일정을 정하여 실시하고, 동 지역은 11월 23일부터 천전동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해당 동을 순회 하면서 공수의사 8명과 함께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우천시에는 일정을 변경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광견병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게 전염되므로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개를 사육하는 시민들은 예방접종기간 동안 빠짐없이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을 마친 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1년 동안 보관토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