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 8명이 2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초전동 금성초등학교 주변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학교주변 도로 청소 및 껌떼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과 주변 상인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환경보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환경정비활동에서는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학교앞 보도블럭 껌떼기 작업을 실시하고 학교주변 문구점 앞 쓰레기 수거 및 상인들의 능동적 환경정비 참여에 대한 계도활동 등을 벌였다.
초장동사무소는 전조직화 요원들을 통한 국토대청결과 도시환경정비에 전행적력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을 통해 학교주변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체감하고 느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벌여나갈 것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