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복음병원외4개단체, 지수면 일원에서 -
찾아가는 감동봉사를 펼치고 있는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휴일도 없이 취약지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26일 지수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주복음병원(이사장 정극진)을 비롯한 한국폴리텍Ⅶ대학진주캠퍼스(학장 황진호), 한국국제대학교누리보듬봉사단(단장 이한우), 진주시안경사회(회장 김정호), 진주시치과기공사회(회장 차재성) 등 5개 단체들이 참여해 의료서비스, 전기수리, 틀니세척, 안경서비스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취약지마을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및 어려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약기관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좋은 세상" 활성화 및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진주복음병원에서 가정의학과 비뇨기진료, 물리치료 등의료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한국폴리텍Ⅶ대학진주캠퍼스에서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생활의 서민들을 위해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전기시설 점검 및 수리를 하였다.
또 진주치과기공사회는 틀니세척, 진주시안경사회는 안경수리 및 돋보기를 제공하였고 한국국제대학교누리보듬봉사단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안내와 말벗을 해주는 등 150여명의 주민이 도움을 받았다.
이날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 지수면 송정리에 거주하는 B씨(남 68세)는 “그동안 기력이 없어 힘들게 생활했는데 의료서비스를 받고 나니 한결 몸이 가벼워 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진주복음병원 정극진이사장은 “좋은세상과 의료봉사 협약을 맺어 봉사활동을 가지게 되었지만 작은 실천과 나눔이 많은 분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상호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의료사각지대에 계시는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많은 봉사자들에게 “작은 실천으로 많은 분들이 행복할 수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행복지원과 (☎749-2127)
(과장 최창섭 좋은세상담당 임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