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면 장애인 자녀 가구에 맞춤형 주택 편의시설 설치 -
진주촉석로타리클럽(회장 김창수)은 진주시와 <무장애 도시> MOU 체결 후 지난 11일 무장애주택 신축 기공식에 이어 29일 금산면 소재의 이모 씨 주택에 맞춤형 주택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었다.
이 씨는 뇌병변 2급 장애를 가진 딸(정○○)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재활훈련 중인 딸을 위해 높은 문턱제거와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경사로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촉석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팔 힘이 약한 정 양도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한 후 문턱을 낮추었으며, 주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현관에서부터 실내까지 높이차가 없도록 공사하여 혼자서도 일상생활은 물론 바깥출입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진주촉석로타리클럽 김창수 회장은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어머니의 도움 없이 스스로 바깥 출입과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된 딸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며, 이씨 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주거약자 주택 17가구에 추가로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의 <무장애 도시> 시책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구축하여 어린이․임산부․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으로, 주거약자인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무장애 주택 신축’과 ‘주택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사회단체 봉사사업과 연계 추진해나가고 있다.
사회복지과(☎749-5200)
과장 노민섭 장애인복지담당 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