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부서 요구예산 꼼꼼히 챙겨, 예산낭비 없도록 지시-
진주시가 10월 24일부터 내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부서별 예산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이 각 부서에서 요구한 주요사업에 대하여 부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실무자와 함께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의 사업현장 방문은 예산의 편성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시민 위주의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한정된 가용재원 속에서 예산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정, 운영한다는 취지에서 이번에 현장 방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진주시는 밝혔다.
30일의 현장 방문에서는 평거 4지구내 도시개발사업으로 엠코와 퀸즈웰가아파트의 입주에 대비하여 도시계획도로(대로3-16)개설이 필요하다는 부서 요구에 대해 시장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면서 확인을 하였고,
또한 그동안 가호동 주민들이 자전거 통행로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사항을 해소하는 반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 남부산림연구소에서 망성교간의 남강변에 자전거도로 개설 대상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현장에서 해당 공무원들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였다.
진주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그동안 이창희 시장의 격식을 깬 읍면동 순방대화 실시와 각 단체와의 간담회, 주요시책에 대한 공청회․주민참여예산 토론회, 진주시 홈페이지의 열린시장실에 제시된 의견 등 각계 각층으로 부터 여러 경로를 통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들 의견들과 시정주요 시책들을 종합 검토하여 시민 위주의 내실있고 짜임새 있는 예산을 편성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하였다.
기획예산과 (☎ 749-5055)
(과장 김강조 담당 김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