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2명 수료, 진주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 전문인력 양성 -
진주시가 11월 1일 오후 3시 수료생 및 가족,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5기 진주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시는 시설채소, 과수, 벤처농업의 3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7개월간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설채소, 과수의 신기술 및 마케팅 전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172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또한 각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학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컸던 시설채소과정 김창연씨(48세, 금산면) 외 2명에게 공로상을,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과수과정의 주우곤씨(63세, 이현동) 외 2명에게 성적우수상을, 학습기간 동안 개근한 시설채소과정의 강윤자씨(55세, 금산면) 외 30명에게 개근상을, 많은 나이임에도 남다른 배움의 열정을 보여준 과수과정의 박명주씨(87세, 가좌동)에게 열정상을 수여하면서 앞으로 우리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진주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관내 거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여 올해로 제5기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진주농업 발전을 위해 소중한 밑거름이 될 전문농업인 육성 뿐만 아니라 농업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정기획과(☎749-5547)
(과장 김근규 농촌활력담당 성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