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생명 그리고 과학이라는 주재로 5일간 개최 -
- 내년부터 국제행사로 승격 개최 -
국내외 첨단농업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6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종합경기장 문화공연장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신성범·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등 국내인사와 양추흥 대만 행정원 정무위원, 네팔, 스리랑카 등 대사를 비롯한 외국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농업, 생명 그리고 과학” 이라는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대만, 호주, 인도 등 22개국 260개업체 600개 부스가 참가하였다.
올해부터는 식품가공관을 추가해 첨단 농기계산업관과 농축산 및 임업관, 토종 종자관, 가공식품 및 연구개발관, 해외농업교류 및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판매관, 체험관 등 7개 테마별로 전시관을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농업기술보급전략 국제심포지엄, 녹색식생활 문화와 실천세미나,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식생활 심포지엄, 농식품 유통산업육성 컨퍼런스 등 폭넓게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생산자와 농식품업체·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및 수출협약(MOU)체결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테크니컬투어, 농업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이 박람회는 지난해 40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200여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여 395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성과가 인정되어 지난 8월 기획재정부로부터 2014년 박람회를 공식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아 내년에는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격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농정기획과(☎749-5501)
(과장 강계중 농식품박람회담당 정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