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프리카외 18개 품목 5,009만불 계약 -
진주시는 201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갖고 시의 우수 농특산물, 농자재, 조직 배양물 등을 집중적으로 상담한 결과 농산물인 파프리카를 비롯한 18개 품목에 5,009만달러 수출계약 MOU를 체결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수출농단 대표인 대곡농협장, 원예농협장, 진양농협장 등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 대표, 알찬수출농단, 가공식품업체 대표 그리고 진주시 농산물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한솔무역, 엘림무역, 오션무역, 한사랑, 진주무역 등 수출업체 등이 참가하였다.
우수한 현지바이어가 참가하여 상담을 벌인 결과 파프리카 650만달러, 딸기 260만달러, 조직배양 272만달러와 프랜토피아, 다감농원, (주)KB코스메틱 업체 등이 수출상담회에 참여 농기계 및 농자재 3,497만달러, 바이오 및 융복합 178만달러, 기타 152만달러 등 총 5,009만 달러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22개국 122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89개여 수출기업들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진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유망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농식품박람회를 계기로 진주시는 농산물 수출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에 진주시 신선농산물 및 가공농산물, 농기자재가 지속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농산물 수출시책을 농정 최우선 과제로 채택하였으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여건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는 물론 향후 장기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를 쌓아서 관내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정기획과(☎749-5501)
(과장 강계중 농식품박람회담당 정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