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속적인 고유가와 농수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및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6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융자지원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어가, 생산자단체, 법인 등 114농가를 대상으로 30억 7,000만원 규모로써, 금리 연 2%에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영농자금은 금리 3%, 일반자금(상호금융)은 금리 8.5%, 정책자금(후계자 육성 등 시책사업)은 금리 3%의 조건이며, 농협여신 규정관련 증빙서류에 의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융자지원하게 된다.
농어촌진흥기금 용도로는 농업생산에 소요되는 자금, 농업용 기자재의 생산․유통에 소요되는 자금, 기타 농업의 경영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농어업인의 자생력강화와 자립기반 여건조성을 위해 1995년부터 2000년까지 1,226농가에 277억 6,500만원을, 2001년부터 2005년까지 717농가에 129억 5,100만원 등 총 1,943농가에 401억 7,600만원을 융자지원함으로써 농촌의 활력과 농업 진흥으로 농업생산력 향상을 도모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