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배말련)는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캠페인을 11월 28일 오후 3시 진주의 도심 중앙 차없는 거리와 중앙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캠페인은 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 소속 13개 단체가 매월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면서 여성과 아동이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올 3월부터 매월 시민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배말련) 주관으로 여성단체연합회 소속 13개 단체와 진주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200여명이 참여하여 플래카드, 어깨띠, 각종 성폭력 홍보물로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없는 좋은 도시 편한 진주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배말련 회장은 "과거에는 여성이 직장보다 가정생활을 강요받다가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양성평등으로 여성의 자기개발 및 능력발휘로 사회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이때 각종 폭력이라는 멍에로 가정과 이웃, 사회가 피폐되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어서 여성단체가 나섰다" 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질때 여성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진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 13개 단체 6000여명의 회원은 전년도에도 성폭력피해 아동돕기 일일찻집운영 등 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단체이며, 또한 “아이로 미래로 진주시여성연합” 운영으로 시의 출산장려 시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아동과(☎749-8521)
(과장 강호인 여성정책담당 이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