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도 높고 품질 좋아 소비자 좋은 호응 얻어 -
진주시는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고 최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여 국내소비를 촉진하고 국제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단감 최고품질과실생산(회장 우종광)단지에서 생산된 진주단감이 이번 달부터 백화점, 농협, 가락동시장에 출하되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생육초기에 봄철 저온현상과 하절기 고온지속으로 단감재배에 어려움이 많아 생산량은 평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수확기 기상호조에 의한 일조량 증가로 당도향상 등 전반적으로 과실의 품질이 좋아 탑프루트 단감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탑프루트 단감은 엄격한 품질기준을 거쳐 유통되는 최고품질의 과실로 농약안전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확시 착색상태나 무게, 당도 등이 우수하며, 생산농가에서는 품질을 차별화 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한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하여 대형유통업체에 출하,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탑프루트 단지회장 우종광(48세)씨는 탑프루트 단감이 유통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문이 적을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탑프루트 단감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20%이상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거래되고 있으며 선물용으로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금년에 최고품질 과실 수확 및 저장을 마무리하면서 단감 당도 및 착색증진, 결실관리에 의한 정형과 생산, 생산된 과실의 엄격한 선별에 의한 품질규격화 등 맞춤형 현장 중점기술을 지원하여 단감 재배농가에서 최고품질의 과실생산에 최선을 다한 만큼 탑프루트 단감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어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탑프루트 진주단감이 품질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실히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 득 지 원 과 (☎749-5689)
(과장 임항규 과수특작담당 김찬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