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도매인 점포 150개소와 저온저장고 100개소 등 총 400여 개소의 각종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하여 화재예방에 적극 대응키 위해서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계량기 누전과 가스 누출여부 집중 점검과 함께 기온이 내려가면서 전기, 가스난로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어발식 코드사용등에 대한 유통종사자 지도를 병행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과 실천을 당부 하였다.
한편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은 화재예방 특별점검 기간 내에 도매시장 근무 공무원과 유통자로 구성된 자율소방대 주관으로 자체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올해는 어느 해보다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는 등 각종 난방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점검 이후에도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유통종사자들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명실공히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도매시장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득지원과(☎749-4641)
(과장 임항규, 도매시장담당 이평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