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장애 도시 시책 추진으로 기초자치부문 수상 -
진주시가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시상하는 기초자치부문 ‘2013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장애인권리선언(1975)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1998)의 이념을 반영 1999년 제정하여 한 해 동안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금지에 앞 장 서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 ▲인권실천 ▲인권매체 ▲기초자치 ▲공공기관 4개 부문으로 시상해오고 있다.
진주시가 수상한 ‘2013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중 한 해 동안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금지를 위해 공로가 큰 자치단체 1개소만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관계자는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무장애도시’를 선언하고, 무장애도시조성조례를 제정하여 보행환경 개선, 무장애 시설물 확충,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관련분야 종사자 전문성 강화, 시민인식개선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온 결과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금지를 위해 올해 가장 공로가 큰 자치단체로 인정되어 시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이룸센터’에서 열린 ‘2013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는 윤상기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노민섭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장애인 인권상인‘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윤 부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진주시는 차별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진주시의 무장애도시 시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대한민국 전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는 하나의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749-5200)
(과장 노민섭 장애인복지담당 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