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실은 진주시 One- Stop 서비스.... 농기계 무료 순회수리 농업인 호응 속에 막 내려 ◈
작성일
2013-12-05 15:08:59
작성자
공보관실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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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013년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읍.면.동 지역의 18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무료 수리점검 및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 One-Stop 서비스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2개반 4명의 농기계 수리 전문 인력이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경운기, 콤바인, 관리기 등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점검 및 수리하여 농업인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 해 주었고 값 비싼 농기계의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의 농기계 자체수리 교육과 농기계 안전사용 및 안전운행 방법을 병행 교육하여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올해에는 평거동을 비롯한 14개 동지역 도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예초기 수리”를 실시하여 바쁜 일상으로 인해 고장이 나도 수리를 하지 못하던 방치된 예초기 150여대를 수리해 줌으로써 벌초시기를 맞은 도시민에게 호응을 받았다.
시는 농기계 수리비용에 대한 농업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수리시에 5만원 이하의 부품대는 전액 무상 지원하고 5만원 이상 부품에 대해서는 실비금액으로 수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농기계 수리는 180개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906대, 관리기 275대, 방제기 332대, 예초기 626대, 기타 906대 등 약 3,0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하여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경감과 적기 영농을 지원하였다고 밝혔으며, 값 비싼 농기계의 수명을 연장하여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는 엔진의 동파방지를 위하여 부동액을 사용할 것과 사용치 않는 농기계는 반드시 배터리의 배선을 분리해 놓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시는 내년에는 농번기 기동 수리반을 운영, 농번기 작업도중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고 적기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농기계 순회수리는 올해보다 120개 마을이 늘어난 300개 마을을 순회수리서비스 할 예정이다.
농업활력과(☎749-4657)
(과장 김근규 농기계정비담당 신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