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암동 대어회초밥 홍덕윤씨 저소득노인 140여명 초청 점심대접 -
칠암동 소재 대어회초밥집(대표 홍덕윤)에서는 2일 오전 12시부터 칠암동 관내 저소득노인 70여명을 초청하여 노인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하는 초밥과 정성스레 마련한 다과를 제공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함께 하는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가져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를 가진 홍사장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주변의 여타 노인들은 가족들의 방문과 따뜻한 환대를 받고 있으나 부양가족이 없거나 경제적인 여력이 없어 노년을 외로이 어렵게 보내고 있는 노인들이 많아 이들을 위해 사재 200여만원을 들여 맛있는 초밥을 대접하여 위로하고 잠시나마 위안의 자리가 되고자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칠암동 관내에서 홀사사는 노인, 모부자세대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이같은 환대를 받고, 행사를 주최한 대어회초밥에 감사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다들 어려운 경기에 힘들텐데도 마음을 크게 먹고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흐뭇해 했다.
한편 대어회초밥 대표 홍덕윤씨는 오는 4일 자신의 고향인 초장동 노인 70여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초청하여 중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해마다 고향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행사를 여는가 하면 문산노인요양원 등에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평소부터 경로사상을 실천해오고 있는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해오는 모범시민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홍덕윤씨는 이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평소 지역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부족한 음식이지만 마음껏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며, 앞으로도 형편이 허락하는대로 경로행사를 열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