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2013년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 한다는 가슴 따뜻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는 지난 11월에 개최되었던『불우이웃돕기 청소년 벼룩시장』행사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를 비롯해 방과후아카데미『다락』, 경해여중, 제일중학교에서 참여한 많은 청소년들이 직접 중고물품 등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 부터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진주복지원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함께 다채로운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당일 청소년들이 복지시설에 방문해서 과일과 떡국 떡 등을 직접 전달하고『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댄스와 노래, 마술과 같은 청소년 동아리 공연까지 선보이면서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잠시나마 작은 사랑과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나들이가 될 것이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들은 지난 9월과 11월에도 진주노인요양원과 중앙유등시장에서 다양한 동아리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평생학습과(☎749-2257)
(과장 김성래 청소년수련관담당 백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