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민대상 자전거 보험가입에 이어제 1회 진주 전국자전거 그랑프리대회 개최 등 18개 사업 추진 -
진주시는 최근 녹색성장이 화두가 되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금년에도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자전거 무상수리반 운영, 시민자전거 안전교육장 운영, 전국자전거 대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 등 모두 18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전거 이용 무화 확산을 이루어 내었다.
시는 우선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 및 붐 조성을 위해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저전거 보험에 재가입 하여 10월말 현재 173건에 183,755천원의 보험금을 수령하는 혜택을 받아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 꼬마 자전거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 제 1회 진주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 개최 -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아동들의 체력증진과 주위가 산만한 어린이들의 집중력 향상 및 자전거와의 조기 친밀감 증대로 향후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제1회 진주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를 5월 30일 신안공설운동장에서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1회 진주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7세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세발자전거 50m 개인전(4-5세)과 네발자전거 100m 달리기 개인전(6-7세)경기에 이어 부대행사로 각 어린이, 유치원 별 동요, 합창 등 어린이 장기자랑대회와 키다리풍선아저씨와 함께하는 풍선공예 행사 등 풍성한 대회를 이루어 참가한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진주서 전국규모 자전거 그랑프리 대회개최 ♣
- 전국 자전거 10대 거점도시 위상재입증 자리 마련 -
또한 전국의 사이클 및 MTB자전거 선수, 동호인들에게 진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함과 동시에 스포츠 및 자전거 문화도시 진주의 위상과 진주시민의 자전거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제 1회 진주 전국자전거 그랑프리 대회를 진주시 자전거연맹(회장 원호영)주관으로 2013년 9월 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하였다.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남강변을 따라 진양호반을 돌아오는 65㎞의 사이클 및 MTB대회와 시민들과 자전거동호회원들이 참가하는 25㎞의 자전거 대회로 치뤄졌다.
사이클 및 MTB대회는 사이클 5개 그룹(남자 ABC, 여자 AB)과 MTB 6개그룹(남자 ABCD, 여자 AB)으로 약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지점인 내동면 삼거리까지 시가 퍼레이드를 펼치고 내동-진수대교 - 대평청동기박물관 - 명석가화 - 판문동 상촌-명석면사무소 앞 - 명석추동마을- 집현면사무소앞 - 장흥교차로 - 금산교 - 진주종합경기장에 이르는 총 연장 65㎞를 힘차게 달렸다.
시민들과 자전거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자전거 라이딩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을 출발 남강교- 진양교 - 천수교 - 희망교(반환점) -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25㎞로 약 1,500여명이 참가하여 한껏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했다.
대회를 계기로 진주시가 전국 자전거 10대 거점도시 위상에 걸 맞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환경보호과(☎749-5062)
(과장 안옥련 자전거 담당 이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