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각종 도로개설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기반 조성으로 좋은 도시 편한 진주 건설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 조속히 해결
시는 2012년 12월 24일부터 2013년 2월 8일까지(47일간)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총 247건에 대하여 시설직 공무원들이 직접 설계하여 용역비 약4억원을 예산절감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했다.
▲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마련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 건설업체 지원 대책 방안을 마련, 혁신도시와 같은 대형공사에서도 지역업체 공동도급 참여 외에도 전문공사 부분은 지역전문건설업체에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는 공동도급 또는 하도급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건설중기 임차 사용시에도 관내 보유 장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분할 발주가 가능토록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건설 경기 부양을 위한 대책에 적극나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 시켰다.
▲ 각종 도로개설 사업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도심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동지역 도시계획도로 7개소에 29억원, 읍․면지역 도시계획도로 2개소에는 11억원을 투입하여 보상 및 도로를 개설하였다.
그리고,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을 위하여 3개소에 15억원을 투입하여 자전거도로 구축에 이바지하였으며, 칠암동과 상대동을 연결하는 진양교의 차량 방호 울타리가 낮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에 따라 차량방호 울타리를 보수․보강하여 시민통행에 안전을 제공하였다.
▲ 어린이보호구역을 획기적으로 개선
진주시는 취약 지역 가로등 및 CCTV설치사업을 위해 총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4년까지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 및 100인 이상의 보육시설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57개소에 350대의 CCTV를 설치 해 나가고 있다.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연계하여 2011년 ~ 2012년에는 초등학교 26개소에 CCTV를 설치하였고, 올해는 4억원으로 초등학교 9개소에 CCTV를 설치 하였다.
이 사업은 어린이 유괴․실종․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준공되면 전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가 설치되어 범죄예방 및 통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어린이 보호에 상단한 효과를 거둘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주 동부지역 3개 신규사업 추진 탄력(국비 8억 6,800만원 반영)
진주 동부지역 개발을 위한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이하 광특회계) 사업 3개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란 사업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이들 3개사업에 대한 내년도 총예산은 8억 6,800만원이다
일반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반성 재래시장을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로 연결도로 보수, 재리시장 정비, 다목적건립센터를 건립할 예정이고, 단목지구 권역단위 종합 정비사업은 주민 휴식공간과 관광객 유치방안으로 버들다목적센터 건립, 버들 한울타리 복지쉼터 건설이 추진된다.
금호지 경관개선사업은 주민의 복합 쉼터, 수생 생태공원, 청룡 구름다리, 청룡둘레길 조성과 친환경주차장 등이 건립된다.
▲ 진주시, 문산 상이마을 우회도로 “기대이상 반응”
진주시가 문산읍 상이마을 앞 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사고 위험방지를 위한 문산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매우 큰 반응을 불러왔다.
문산읍 상이마을 앞 남해고속도로 폐도 구간에 대해 한국도로공사와 수차례 협의 등을 통해 무상관리 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740m, 폭8m 도로를 준공하였다.
남해 고속도로 폐도 구간을 활용한 우회도로 개설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진출입로 등은 물론 마을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진주시 경관기본계획 수립(진주시 경관 체계적 틀 마련)
진주시가 시 전역의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해 착수한 “진주시 경관기본계획”이 2013년 9월 경상남도에서 최종 승인되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진주시 전역을 11개 권역과 3개축, 5개 거점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경관관리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상징성과 공공성이 큰 남강변 200m이내 지역과 진주성 일대, 읍면 소재지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설정하였고, 진주시의 가치 있는 경관자원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고려하여야 할 최소한의 원칙을 담은 경관설계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경관기본계획은 지난 2년간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과 주민 공청회, 의회의견청취, 진주 경관위원회 등을 거쳐 경상남도 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도시경관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역사적 배경에 의해 유실된 도시 경관자원과 가속화되는 도시 확장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와 공간 환경 조성, 일상속의 생활문화 경관 조성 및 다양한 도시 이미지 개선을 통한 공간적 복지 향상 및 도시적 매력을 창출하여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상평동 일원 수해 상습 침수지역 해소
진주시는 여름철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도로의 상습적인 침수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상평동 일원에 대하여 총64억원을 투입하여 「상평지구 재해위험지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2011년 8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3년에 걸쳐 총64억원을 투입하여 배수 펌프장 1개소와 배수 암거(L=450m)를 설치 함으로써 모덕골 유역에서 발생되는 산지우수는 중앙배수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남강으로 방류하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상평동 일원 주택150여동, 시가지 10ha의 침수피해는 물론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게 됨으로써 시민의 재산보전과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하였다.
또한, 진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중앙배수로를 통하여 하대동쪽으로 흐르던 상대, 상평동 일원의 우수를 남강으로 바로 방류시킴으로써 상평동 뿐만 아니라 하대동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3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완료
진주시가 추진한『2013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이 동절기를 앞두고 17단지 모두 완료했다.
올해로 시행한지 4년째가 된 이 사업은 그 동안 140단지 17억원을 지원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 내 공동이용시설인 도로포장, 담장 개보수,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하수도 시설 개선 등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 했다.
또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과 공동주택의 미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20세대 이상,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진주시의 상대한보아파트 등 17개 단지를 선정,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 내동면 신율지구 지적불부합지 고질민원 해결
진주시가 지적도와 현장의 경계가 불일치하여 40년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던 내동면 신율지구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였다.
내동면 신율리 154번지외 31필지 6만 6,734㎡의 토지는 1973년 농지확대촉진법에 의해 경상남도에서 경지정리 사업 후 토지 소유주간에 경지정리분담금문제에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면서 준공절차를 거치지 못하였다.
현장은 반듯하게 경지 정리가 되어 있으나 지적도는 경지 정리를 하기 전인 상태로 등록되어 있어 토지소유자들은 40년간 토지거래는 물론 각종 인허가등의 재산권 행사뿐 아니라 도로확․포장, 개설 등의 공공사업도 시행할 수 없어 고질적인 불편을 안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들의 동의를 얻어 처리하려고 했으나 수차례 무산되어오다가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동소하천 직강공사를 연계하여 40년간의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였다.
시는 앞으로도 이번 사례와 같이 적극적인 행정 실천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과(☎749-5441)
(과장 노성배 건설행정담당 김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