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행사 승인 받은 전국 최고규모의 전문산업전시회 -
201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전문 우수 농식품박람회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세계농업박람협회(IAFE) 총회에서 첨단농업관 및 국제농업교류 부문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하면서 세계속의 국제농식품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여타 농식품박람회 보다 전문성이 돋보여
“농업 ․ 생명 그리고 과학” 이란 슬로건으로 2013년 11월6일부터 11월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201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전문 농식품 박람회”였다. 주로 농산물 판매전이 지배적인 여타 농업박람회와 달리 농업의 IT융복합 기술부문에 중점을 두고 수출상담회, 한-아프리카 농업경제협력기구(KAFACI)의 회의와 세미나, 바이어 Technical Tour, 농업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그 어느 농식품박람회보다 전문성이 돋보였다.
▲ 참관객 50만명 방문 22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
또한 올해 처음 식품분야를 추가함으로써 특색 있는 전시장 구성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평일인 개막 첫날부터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기간 5일동안 무려 50여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당초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22개국 287개사, 631부스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국내업체와 해외업체를 1대1로 미팅한 수출상담회에서 파프리카외에 18개품목 5,326만달러에 달하는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지역고용과 생산유발, 참가업체와 참관객 소요경비 등을 감안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20억원대를 훨씬 웃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해외 선진농법 등 첨단농업 세미나 개최로 최신정보기술 습득기회 가져
해외 선진 농법을 배울 수 있는 세계농업기술 보급체계와 전략 국제심포 지엄Ⅰ․Ⅱ(KAFACI), 녹색식생활 문화와 실천세미나,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식생활 심포지엄, 농업․농촌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화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첨단 농업 학술프로그램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경상대학교, (사)한국영양사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참여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500여명이 넘는 기관과 벤처농업인,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들 세미나는 산학연구기관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얻고 최신 정보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 받았다.
▲ 외국 정부요인․농업경제협력기구 등 대거 참여로 상호 유대 강화
특히 올해에는 중국, 대만, 인도, 미얀마 등 외국정부에서 박람회에 대거 참여하여 해외유수의 글로벌 업체와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맺는 정식 MOU를 체결한 것도 주목할 만 성과이다. 11월 7일과 8일에 열린 “참가업체 바이어 환영만찬”과 “해외바이어 네트워킹 파티”는 국내외 참가업체, 산업관계자와 바이어, 한-아프리카 농업경제협력기구 회원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해 상호간에 인간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교우관계를 쌓음으로써 우리농업의 해외 수출과 내년 국제박람회도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이었다.
▲ 식품관 신설, 해외관과 체험관 등 다양하고 품부한 볼거리로참관객을 사로잡아
2013년 국제농식품박람회는 총 6개의 홀로 구성하여 전년도에 없던 식품관을 신설하고 해외관과 체험관을 보강하여 각종 농기계와 농자재, 해외업체, 연구기관, 지자체 등 첨단농업 관련 정보기술이 망라되어 풍부한 볼거리로 참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이번 행사와 동시에 개최된 제11회 국화전시회와 제3회 토종농산물 종자박람회, 제15회 진주시농산물 수출탑시상식,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농기업들을 위한 진주시 우수농산품판매전 외에도 각종 체험행사 및 문화행사역시 다양하게 펼쳐져 참관객들에게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그밖에 청명한 가을 날씨와 국화향 속에 치루어진 동물 농장체험, 압화체험, 목공놀이, 유등만들기 싱어송라이터 공연, 동호회 밴드공연, 트롯가수 공연, 모듬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았다.
▲ 짧은 연륜 불구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으로 박람회 위상을 확고히다지는 계기 마련
지난 2011년 첫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한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제행사승인을 득하여 진주시가 명실 상부한 국제적인 농식품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내년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일원에서 개최 될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 1차에서 6차 산업”이란 주제를 가지고 농식품산업전 그리고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통하여 농식품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우리 농업인들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계농업박람회협회(IAFE)부터 금상 2, 은상 3, 동상 1개 수상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세계농업박람회협회(IAFE)로부터 첨단농업관 및 국제농업교류 부문외 6개 분야에서 금상 2, 은상 3, 동상 1개 등 농업박람회상을 수상하면서 당당히 세계무대에서도 통하는 국제농식품박람회로 위상을 드높였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파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세계농업박람협회(IAFE) 총회에 참석하여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협회로부터 무려 6개 분야에 걸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부터 IAFE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 분야에 시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의 박람회 관련 자료를 준비하여 접수하였으며, 심의위원회에서는 5개월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회 관계자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수상케 되었다.
농정기획과(☎749-5501)
(과장 강계중 농정기획담당 마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