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서경방송 진주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
진주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주)서경방송과 진주혁신도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2006년부터 공공기관 종사자와 가족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동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양측간 협약으로 (주)서경방송도 진주혁신도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주)서경방송의 활동으로 지역민의 공동체의식을 강화시키는 역할과 시․공간을 초월하여 다양한 정보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진주혁신도시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길 당부하였다.
이에 윤철지 대표이사는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지역동화사업 등에 대하여 세부 협력방안 등을 실무자와 논의하여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진주혁신도시의 성공적 정착과 이전공공기관 가족의 안정적 정주, 지역동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경방송은 프로그램 제작방송 지원, 홍보 동영상 무료방송지원, 기타 공공기관 이전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진주혁신도시는 기반시설 99%의 공정율로 마무리 단계이며 이번 달 24일부터 LH가 시행한 A-1블럭의 742세대가 입주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입주민들에게 행정업무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진주종합경기장내에 충무공동 주민센터를 18일 개청하고 업무를 개시, 혁신도시 입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남동발전(주) 등 3개 이전기관에서 1,000여명의 직원이 이전해옴으로써 본격적인 혁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이전지원과(☎749-5987)
(과장 김복태 혁신도시지원담당 강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