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00여가구 38,000여건 복지서비스 제공-
-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회로 발전 다짐 -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는 19일(목) 오후 3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도․시의원 및 좋은세상협의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좋은세상』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좋은 세상』유공자 포상,『좋은 세상』성과보고, 우수사례발표,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결의문을 통해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좋은 세상』을 더욱 활성화 시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 1년동안 『좋은 세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눔봉사를 실천해 온 육군제8962부대 1대대를 비롯한 4개 기관단체와 9명의 자원봉사자, 기부금기탁자 4명, 유공공무원 3명, 15개 읍면동협의회 등 36개 기관단체와 개인에게 포상을 하여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우수사례 발표에서 내동면협의회 문갑규회장은 “참봉사로 『좋은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으로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낀 점을 발표하였으며, 중앙동협의회 이재호회장은 “봉사활동으로『좋은 세상』을 전파한다”며 좋은세상의 취지를 널리 알렸다. 또 좋은세상천전동협의회의 한영운회원은 “『좋은 세상』과 연계한 봉사활동이 합리적인 봉사”이고 “봉사가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며 참석한 모든 분들의 참 봉사정신을 다시한번 더 일깨웠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성과보고회에서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좋은 세상』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을 위로 격려하였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 동안 『좋은 세상』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인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수리, 도배 장판교체 등 생활불편해소와 쌀, 라면 등 생활필수품 제공, 대학생멘토링, 무료축구교실 등 재능봉사와 집안청소, 목욕제공, 말벗, 외출동행 등 재가봉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매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취약지마을 봉사활동을 운영하여 어려운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어르신들의 안전대책을 위하여 전 경로당에 선풍기를 제공하여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월동대책 마련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점검, 저소득 계층을 위해 전기 및 보일러 시설을 점검하는 등 난방용 연탄과 유류를 지원하여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좋은 세상』에서는 30개의 전문기술보유 유관기관․단체와 협약체결을 통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출향인사, 독지가,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참여한 기부금이 1,090백만원 기탁되는 등 16,000여 가구 38,000여건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진주시는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기관단체와 협약을 맺어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전문기술보유자를 좋은세상협의회원으로 확보하여 좋은세상이 어려운 이웃과 가까이 있는 조직으로 정비하고, 내년에는『좋은 세상』이 더욱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정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좋은 세상』이 있어 좋은 도시 진주,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지원과 (☎749-2127)
(과장 최창섭 좋은세상담당 임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