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전시회, 바자회도 개최, 분위기 고조 -
진주시는 12월 20일 오전 11시 무지개동산(능력개발원)에서 평생교육센터 이정도 소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육수료생, 강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시민능력 개발교육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식전행사인 수강생 작품 발표회, 본 행사인 수료식, 부대행사인 작품전시회와 바자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로 작품 발표와 전시, 취․창업을 위한 체험부스 설치 등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창희 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정도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능력개발원 시민능력 개발교육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기 발전과 능력개발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배우고 익힌 능력과 기량을 우리 사회에 적극 환원하고 기부하여 진주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주기”를 당부하였다.
능력개발원 수료생 작품전시회는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행사로서 수료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주기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6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기술․창업준비 분야의 홈패션 작품 등 687점과 전통․문화․예술 분야의 수채화 25점, 서예․사군자․문인화 94점 등 모두 820여점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으며 네일아트, 피부미용, 민간약초 효소 및 전통 차 시음 등 현장 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수료식과 함께 작품발표 및 전시, 바자회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흐뭇해하였다.
한편, 능력개발원에서는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2,100여명의 능력개발원 수료생중 대한민국서예대전, 환경미술대전등을 비롯한 19개 대회에서 133명이 최우수상, 특선과 입선 등의 수상 영예를 안았고, 제과․제빵기능사, 피부미용사, 재활놀이 교육사 등 22개 과목에서 222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등 능력개발원이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자기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능력개발원 수료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덩쿨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료식과 작품전시회가 한층 더 빛났다.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능력개발원(☎749-2501)
(원장 권영환, 능력개발담당)